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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2019학년도) 고1, 고2, 고3 6월 모의고사 영어 난이도 및 출제경향
이름 관리자 날짜 2018.06.08 조회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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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국에서 치러진 고3 6월 모의고사는 올해 처음으로 N수생이 참여하는 모의고사로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각 영역의 난이도를 가늠할 첫 모의고사의 의미를 갖는 시험이었습니다. 

 

이번 고3 모의고사는 고3 수험생 51만 6천여명과 졸업생 7만 5천여명 등 총 59만 2374명이 참여했으며 중심 전략과목에서의 자기위치를 가늠하는 척도로 활용할 수 있는 시험이었고, 영어시험도 대학수능시험 전 전국적인 큰 그림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초기 좌표의 의미를 갖는 시험이었습니다.

 

Canon|Canon EOS 700D|Normal program|F/5.0|39.0mm|ISO-500

 

영어의 경우 지문이 까다로웠던 데다 선택지 난이도 역시 만만치 않아 90점 이상 1등급 학생의 비율은 전년도 수능 1등급 비율인 10.03%보다 많이 낮은 5% 내지 6% 정도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 및 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첫째,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뀐 지 올해로 두번째인데, 영역별 문항 수와 배점 등 큰 틀에 있어서 비슷하고 세부적으로 약간씩 달라진 정도였습니다.

 

둘째, 듣고 푸는 문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며, 독해 문제의 경우 예년과 마찬가지로 18번부터 27번까지(주제, 요지, 제목 및 도표 활용 문제)는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나, 28번(문법 문제)부터는 집중력을 요하는 문제가 출제되어 변별력이 있었습니다. 특히 전통적인 고난도 출제 영역인 31번과 34번 등 빈칸추론 문제가 1등급으로 가는 길을 막는 복병으로 자리잡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BS 수능 교재와의 연계율은 73.3%(33문항)입니다. 하지만 EBS 교재와 주제 및 소재가 유사한 다른 지문을 활용한 간접 연계 문제가 많아서 체감 연계율은 그리 높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권하고 싶은 효과적인 영어시험 공부는 EBS 교재의 연계 지문을 최대한 소화하는 것과 동시에 영어의 기본원리와 독해 원리를 제대로 끌어올리기 위한 보다 광범위한 영어 공부에 좀 더 신경을 쓰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어떤 지문도 해석할 수 있도록 독해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고, 어휘와 구문분석 능력 등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는 식의 수능 준비로 평이한 수준의 문제 점수는 반드시 챙기고, 조금만 노력하면 맞힐 수 있는 그 다음 단계의 문제들을 잘 풀어서 점수를 얻은 후에 변별력을 가르는 두 세 문항의 해결에 승부를 거는 식의 학습 전략이 먹힐 것으로 보입니다. 

 

11월에 치러질 수능영어 시험에서의 성공 비결을 한 마디로 압축한다면, EBS 연계 교재의 착실한 학습과 더불어 폭넓은 영어 상식과 기본 개념 숙지가 필수입니다.

 

 

부산교육청의 주도로 실시된 고1과 고2 전국연합 학력평가문제는 절대평가 기조에 맞춰진 시험으로 지난해와 큰 차이 없는 평이한 수준의 시험이었습니다.

 

끝으로, 각 학년의 특징을 보여주는 문제들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고1과 고2는 어법과 최고 난이도 문제 한 개씩을, 고3은 어법과 최고 난이도 문제 2개를 검토해 보겠습니다.

 

 

고1 영어

 

 

28.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어법상 틀린 것은? [3점]

Plastic is extremely slow to degrade and tends to float, ①which allows it to travel in ocean currents for thousands of miles. Most plastics break down into smaller and smaller pieces when exposed to ultraviolet (UV) light, ②forming microplastics. These microplastics are very difficult to measure once they are small enough to pass through the nets typically used to collect ③themselves. Their impacts on the marine environment and food webs are still poorly understood. These tiny particles are known to be eaten by various animals and to get into the food chain. Because most of the plastic particles in the ocean ④are so small, there is no practical way to clean up the ocean. One would have to filter enormous amounts of water to collect a ⑤relatively small amount of plastic.

* degrade: 분해되다

 

정답 : ③

해설 : 이 문제는 대명사와 재귀대명사 구별 문제로 3번이 정답이다. 재귀대명사는 동사의 목적어로 쓰였을 때 주어와 일치해야 하는데 to collect에서 주어는 ‘사람들’이 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사람들’을 수거한다는 말은 모순이 된다. 따라서 이 경우 to collect의 목적어는 them이 되어야 하며 them은 microplastics를 가리키고 ‘사람들이 미세플라스틱을 수거한다’는 올바른 의미가 된다. 1번은 계속적 용법의 주격 관계대명사로 맞고, 2번 역시 분사구문으로서 and they form이 줄어든 것이므로 올바른 표현이며, 4번은 주어인 most가 복수명사의 부분표현이므로 복수동사 are를 써야 하고, 5번은 ‘비교적 작은 양’이란 말이므로 부사인 relatively가 형용사인 small을 수식해야 한다.

 

35. 주어진 글 다음에 이어질 글의 순서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Interpersonal messages combine content and relationship dimensions. That is, they refer to the real world, to something external to both speaker and listener; at the same time they also refer to the relationship between parties.

 

(A) You can appreciate this most clearly if you visualize the same command being made by the trainee to the supervisor. It appears awkward and out of place, because it violates the normal relationship between supervisor and trainee. 

(B) It also contains a relationship message that says something about the connection between the supervisor and the trainee. Even the use of the simple command shows there is a status difference that allows the supervisor to command the trainee. 

(C) For example, a supervisor may say to a trainee, “See me after the meeting.” This simple message has a content message that tells the trainee to see the supervisor after the meeting. 

① (A) - (C) - (B)

② (B) - (A) - (C)

③ (B) - (C) - (A)

④ (C) - (A) - (B)

⑤ (C) - (B) - (A)

 

정답 : ⑤

해설 : 이 글의 요지는 대인간 대화가 실세계의 정황에 맞는 ‘내용 메시지’를 가져야 하고 동시에 상하관계와 같은 대화 참여자의 ‘관계’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글이 전개되려면 이것에 대한 예를 들어주어야 하므로 ‘내용 메시지’의 사례를 설명하는 (C)번의 For example이 1순위가 된다. 다음으로 ‘관계’에 대해 설명하는 (B)번이 2순위가 된다. 같은 말이라 하더라도 상하관계가 바뀌게 되면 ‘관계’가 깨진 어색하고 이상한 말이 될 수 있다는 (A)는 3순위가 되어 정답은 5번을 골라야 한다. 논리를 혼동하여 3번이나 4번을 고른 수험생들이 적지 않았다.

 

 

 

 

고2 영어

 

 

28. (A), (B), (C)의 각 네모 안에서 어법에 맞는 표현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Getting in the habit of asking questions (A) transform /transforms you into an active listener. This practice forces you to have a different inner life experience, since you will, in fact, be listening more effectively. You know that sometimes when you are supposed to be listening to someone, your mind starts to wander. All teachers know that this happens frequently with students in classes. It’s what goes on inside your head that makes all the difference in how well you will convert (B) what / that you hear into something you learn. Listening is not enough. If you are constantly engaged in asking yourself questions about things you are hearing, you will find that even boring lecturers become a bit more (C) interesting / interested , because much of the interest will be coming from what you are generating rather than what the lecturer is offering. When someone else speaks, you need to be thought provoking.

* thought provoking: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A)           (B)        (C)

① transform / what / interesting

② transform / that / interested

③ transforms / what / interesting

④ transforms / that / interesting

⑤ transforms / what / interested

 

정답 : ③

해설 : 이 문제는 영어의 기본적인 어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하는가를 점검하는 문제이다. (A)번은 주동 수일치 문제로 주어가 동명사구이므로 단수동사 transforms를 써야 하고, (B)번은 convert의 목적어가 되는 명사절이 와야 할 자리이므로 선행사를 포함하는 관계대명사 what를 써야 what you hear가 올바른 명사절 역할을 할 수 있다. (C)번은 ‘재미없는 강의도 좀 더 재미있어질 수 있다’는 말이므로 ‘강의가 재미있다’는 표현을 할 때 우리는 interested가 아닌 interesting을 쓴다. 매우 기본적인 어법들을 적용할 수 있는가를 묻는, 비교적 쉽게 풀 수 있는 어법 문제였다.

 

[31-34] 다음 빈칸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34. Appreciating                                                   can correct our false notions of how we see the world. People love heroes. Individuals are given credit for major breakthroughs. Marie Curie is treated as if she worked alone to discover radioactivity and Newton as if he discovered the laws of motion by himself. The truth is that in the real world,

nobody operates alone. Scientists not only have labs with students who contribute critical ideas, but also have colleagues who are doing similar work, thinking similar thoughts, and without whom the scientist would get nowhere. And then there are other scientists who are working on different problems, sometimes in different fields, but nevertheless set the stage through their own findings and ideas. Once we start understanding that knowledge isn’t all in the head, that it’s shared within a mmunity, our heroes change. Instead of focusing on the individual, we begin to focus on a larger group. [3점]

* radioactivity: 방사능

① the process of trial and error

② the changeable patterns of nature

③ the academic superiority of scholars

④ the diversity of scientific theories

⑤ the collective nature of knowledge

 

정답 : ⑤

해설 : 이 글의 주제는 ‘집단적 본질을 가진 지식의 특성’이다. 전체 지문을 읽고 주제 파악을 제대로 한다면 틀릴 수 없는 문제였지만 3번과 4번의 선택지의 유혹에 넘어간 수험생들이 많았다. 빈칸이 처음에 나올 때는 끝부분과 내용을 맞춰 보아야 한다. 마지막 문장은 ‘개인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우리는 더 큰 집단에 초점을 맞춰 보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 내용과 가장 관련이 깊은 선택지는 유일하게 5번이고 5번이 정답이다. 빈칸추론 문제를 푸는 요령만 제대로 알고 있다면 실수하기 어려운 문제였지만 3분의2 정도가 이 문제에서 실수를 했다. 도입부에 나온 how we see the world 라든가 People love heroes. 등이 주제파악을 하는데 혼란을 준 때문이었을 것이다. Curie부인이나 Newton 같은 과학자들을 우리가 띄우지만 사실은 그들 혼자서 과학적 진리를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동료들의 도움이 없이 절대 혼자서 지식을 확립할 수는 없다는 내용이 이 글의 요지이다.

 

 

 

 

고3 영어

 

 

28.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어법상 틀린 것은?

Humans are so averse to feeling that they’re being cheated ①that they often respond in ways that seemingly make little sense. Behavioral economists ― the economists who actually study ②what people do as opposed to the kind who simply assume the human mind works like a calculator ― have shown again and again that people reject unfair offers even if ③it costs them money to do so. The typical experiment uses a task called the ultimatum game. It’s pretty straightforward. One person in a pair is given some money ― say $10. She then has the opportunity to offer some amount of it to her partner. The partner only has two options. He can take what’s offered or ④refused to take anything. There’s no room for negotiation; that’s why it’s called the ultimatum game. What typically happens? Many people offer an equal split to the partner, ⑤leaving both individuals happy and willing to trust each other in the future.

* averse to: ~을 싫어하는 ** ultimatum: 최후통첩

 

정답 : ④

해설 : 이 문제는 접속사 or로 이어지는 병렬구조를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였다. 병렬구조 문제는 의미해석이 필수이다. 최후통첩 게임에서 두 참여자 중 한 명은 제안 받은 것을 받아들이거나 아니면 ‘어떤 것도 받아들이기를 거절하거나’ 둘 중의 하나를 해야 한다. 따라서 4번은 He can take what's offered or (he can) refuse to take anything. 이란 말이 되어야 하므로 4번의 refused는 refuse로 병렬시켜 주어야 한다. 1번은 so ~ that 구문의 접속사 that 구별 문제이고, 2번은 study의 목적어 역할을 하는 의문사절 what people do가 맞고, 3번은 의미상 rejecting unfair offers를 받는 it이므로 대명사 it가 올바른 용법이 된다. 5번 역시 and they leave가 줄어든 분사구문 leaving이 올바른 표현이다.

 

34. Rules can be thought of as formal types of game cues. They tell us the structure of the test, that is, what should be accomplished and how we should accomplish it. In this sense,                                                                   . Only within the rules of the game of, say, basketball or baseball do the activities of jump shooting and fielding ground balls make sense and take on value. It is precisely the artificiality created by the rules, the distinctive problem to be solved, that gives sport its special meaning. That is why getting a basketball through a hoop while not using a ladder or pitching a baseball across home plate while standing a certain distance away becomes an important human project. It appears that respecting the rules not only preserves sport but also makes room for the creation of excellence and the emergence of aning. Engaging in acts that would be considered inconsequential in ordinary life also liberates us a bit, making it possible to explore our capabilities in a protected nvironment. [3점]

* inconsequential: 중요하지 않은

① rules prevent sports from developing a special meaning

② rules create a problem that is artificial yet intelligible

③ game structures can apply to other areas

④ sports become similar to real life due to rules

⑤ game cues are provided by player and spectator interaction

 

정답 : ②

해설 : 이 문제는 글의 주제와 요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실수 없이 풀 수 있는 문제이다. 이 글의 주제는 게임의 규칙이며 요지는 규칙이 만들어낸 인위적 의의들이 스포츠와 같은 게임의 여러 행위들을 의미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따라서 도입부의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내용은 ‘규칙들이 문제를 만들어내는데 그 문제는 인위적이지만 이해가능한 것’이라는 5번 선택지가 가장 적절한 내용이 된다. 하지만 2번이 아닌 4번을 정답으로 고른 수험생들이 더 많았다. 이유는 ‘스포츠는 규칙으로 인하여 실생활과 유사해진다’는 말도 본문 내용과 전혀 관련이 없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스포츠의 어떤 행위들이 왜 어떻게 의미있는 행위가 되는가’라는 글의 주제나 그 뒤에 이어지는 농구와 야구의 예시 내용과 연결이 잘 되지 않는다. 지문 난이도가 높아 주제파악에 혼동이 일어날 수 있는 고난도 문제였다.

 

[38-39] 글의 흐름으로 보아, 주어진 문장이 들어가기에 가장 적절한 곳을 고르시오.

 

There are also clinical cases that show the flip side of this coin.

 

Humans can tell lies with their faces. Although some are specifically trained to detect lies from facial expressions, the average person is often misled into believing false and manipulated facial emotions. One reason for this is that we are “two-faced.” By this I mean that we have two different neural systems that manipulate our facial uscles. ( ① ) One neural system is under voluntary control and the other works under involuntary control. ( ② ) There are reported cases of individuals who have amaged the neural system that controls voluntary expressions. ( ③ ) They still have facial expressions, but are incapable of producing deceitful ones. ( ④ ) The emotion that you see is the emotion they are feeling, since they have lost the needed voluntary control to produce false facial expressions. ( ⑤ ) These people have injured the system that controls their involuntary expressions, so that the only changes in their demeanor you will see are actually willed expressions.

* demeanor: 태도, 표정

 

정답 : ⑤

해설 : 이 문제가 어려웠던 이유는 박스 안에 주어진 문장 속에 나타난 flip side of this coin이라는 말 때문이었다. 아무리 읽어보아도 갑자기 왜 동전 이야기가 나오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flip side of the coin이라는 말은 ‘반대의 경우’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비유적 표현이다. 영어의 비유적 표현에 대한 감각이 있고, ‘반대의 경우’를 제시하고 있는 부분이 어디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 심화 독해 능력을 갖춘 수험생만이 정답을 찾아낼 수 있는 고난도 문제였다.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4번을 골랐는데 이는 이 글의 독해가 어려웠다는 것을 반증한다. 이 글은 얼굴 표정을 숨기고 어떻게 거짓말을 하는가에 대한 설명이다. 얼굴 근육은 의지에 의한 제어가 가능한 신경계와 그렇지 못한 신경계 두 시스템의 지배를 받는다. 그래서 의지 제어를 상실한 뇌상 환자는 얼굴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반대의 경우로 비의지 제어 손상을 입은 환자는 오로지 의지 제어만 표정에 나타난다. 마지막 5번에 와서야 내용 전환이 일어나고 있으므로 이 문제의 정답은 5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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